응답하라 1994
1. 개요
2013년 10월 18일부터 2013년 12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최초의 금토드라마.[3]
'''전국 8도에서 올라온 7명의 청년들이 펼치는 로맨스 이야기.'''
응답하라 1997의 대성공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의 시즌 2 형식으로 제작된 tvN의 추억의 90년대 시리즈 드라마. 아이돌 1세대 팬을 주 소재로 다룬 응답하라 1997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서는 1994년도 농구대잔치 붐과 서태지와 아이들을 소재로 다루었다.[4] 주요 등장인물들의 연령대도 고등학생에서 대학 새내기로 바뀌었다. 주연으로는 배우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도희 등이 출연한다. 3회부터 응사 팬들을 양성하면서 7화에서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고, 드디어 10화에서는 무려 '''시청률 10%'''를 뚫었다.[5]
주요 등장인물의 배경은 1994년에 대학교 1학년을 보낸 1975년생(또는 빠른 1976년생).
그리고 마지막 방송에서는 평균 11.9%, 최고 14,3% 시청률로서 [6] 케이블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7] 종영하게 되었다. 덕분에 초반에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이 빙그레 역을 맡은 바로를 제외하고 이루어졌다.[8]
또한 전작 응답하라 1997처럼 소설화되어 나왔다. 작가는 오승희.
소설은 원작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몇몇 작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작품 내부의 노래를 등장 배우들과 함께 "노래로 응답하라 1994"라는 프로그램까지 냈다. 또한 2014년 6월 14일에 응답하라 1994 갤러리(이하 응갤)를 필두로 블루레이 상영회(GV)를 개최하는데 기어이 신원호 PD를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크게 알려진 사실은 아니나 역시 응갤에서 극중 이미 사망한 나정의 오빠 훈이를 기리는 뜻에서 실제 소아뇌종양 환자들을 위해 1047만 5320원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블루레이''' 출시가 확정되었다. [9]
2. 프로그램 소개
3. 캐스팅
3.1. 등장인물
3.2. 카메오
4. OST 목록 및 삽입곡
전작과 다르게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OST에 참여했다.[12]
- Part1: 서울 이곳은(원곡:장철웅) - 로이킴
- Part2: 너에게(원곡:서태지와 아이들) - 성시경(서태지와 아이들 노래 중 최초의 리메이크 곡이다 #)[13]
- Part3: 그대와 함께(원곡:더 블루) - B1A4
- Part4: 가질 수 없는 너(원곡:뱅크) - 하이니
- Part5: 행복한 나를(원곡:에코) - 김예림(투개월)
- Part6: 날 위한 이별(원곡:김혜림) - 디아
- Part7: 너만을 느끼며(원곡:더 블루) - 정우, 유연석, 손호준
- Part8: 시작(원곡:박기영) - 고아라
- 감독판 OST: 운명(원곡:여행스케치) - 김성균, 도희
5. 방영 목록 및 시청률
- AGB 집계 전국 통합 시청률(유료방송 미시청 가구 포함)을 기준으로 함.
6. 이야깃거리
6.1. 특징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동일과 이일화가 주인공의 부모 세대로 출연했다. 전작과의 연관성은 없지만 설정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1화에 등장하는 엄청난 양의 국수(?)도 그렇고 성동일이 야구인인 점도 유사하다. 사실상 패러렐 월드.
- 작품 미유키에서 남매처럼 자랐으나 친남매가 아니며 동생의 어릴 적 소원이 오빠와 결혼하는 것이라는 설정[16] 과 2화에서 보여진 것처럼 여동생이 먼저 오빠를 남자로 인식하는 점이다. 그리고 작품 터치의 설정과도 유사성이 있는 듯 했으나 나정의 친오빠가 죽었다는 설정은 터치에서처럼 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닌, 쓰레기를 친오빠로 받아들이던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주는 장치 이상은 아니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미유키에서는 법적인 오빠이며 생리적인 친남매가 아닌 좀더 근친적인 요소가 심한 상황이었지만, 여기서는 심리적인 친오빠 대역이라는 것에 10화까지 쓰레기 입장에서 아주 고민되는 요소였다. 쓰레기에게 나정은 '남자와 여자'로 사귄다는 것 자체가 친구가 죽고나서부터 10년 동안의 인간관계[17] 가 다 무너지는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쓰레기는 10화가 될 때까지 나정의 마음을 무시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특수한 관계는 극후반부에 나정과 쓰레기가 이별하는 원인의 가장 큰 이유가 된다.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 결혼 상대자가 자신을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 단지 지켜주려 하는 오빠로서의 모습만 보인다면 자존감이 강한 나정의 입장에서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로 둘은 한번 헤어지고 재회 장면도 쓰레기가 더 이상 나정을 동생이 아닌 동반자로 인식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 하다. 특히 처음 사귄다고 말씀 드릴 때는 쓰레기 혼자서 자기가 좋아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뭐든지 혼자만 감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1화 마지막에 들어서는 둘이서 성동일한테 젓갈이 담겨지는 모습을 보고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여튼 이 작품의 클리세는 친남매 같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미유키와 많이 닮았다.다른 요소로서 9화에서 대회 선발투수로 호투한 칠봉이의 모자 속에 있던 나정이 사진 에피소드는 터치에서의 미나미의 체조대회 에피소드와 성별만 바뀌었을 뿐이지 거의 흡사한 진행이었다.
- 나정이 쓰레기에게 빨래해야된다며 누워있는 쓰레기의 옷과 바지 그리고 억지로 팬티까지 가져가는 장면도 미유키에 똑같이 나와 있다. 또한 미유키에서 동생 미유키와 여관에서 같이 잘 때 오빠는 잘 자고 동생은 자다가 일어나서 남자로 느끼는 것과, 응사 2화에서 병실에서 오빠 쓰레기는 먼저 자버리고 동생 나정은 자다가 깨면서 오빠를 남자로 느끼는 장면은, 여관과 병원이라는 장소만 틀리고 상황은 똑같다. 아니나 다를까 4화에서 쓰레기는 나정의 고백을 당황스러워하며 거부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당연한 인과관계로 볼 수 있다. 친하게 지내던 여동생이 고백하는데 바로 '그래, 사귀자' 하고 바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하지만 어떤 식으로 상처를 주지 않을까 고민하다가[18]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그 날이 만우절인 것을 기회로 나정의 고백을 코미디화 승격시켜 버렸다.[19]
- 작내 OST로 아다치 미츠루의 H2를 보고 만든 노래인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 쓰였기 때문에 아다치를 베낀 것은 확실하다는 의견. 그게 표절인지 오마주인진 모르겠다만 말이다.
- 뿐만 아니라 칠봉이가 간접적이 영향으로 나정이 때문에 다치고 매일 병문안 다니며 계속 돌봐주는 모습 역시 아다치 미츠루의 터치 에서 여주인공 미나미의 강아지에 의해 미나미를 좋아하던 닛타가 다쳐 계속 병문안을 갔던 것과 아주 유사하다. 특히나 그 과정에서 각자의 마음이 확실해지고 서로에게 내비치는 모습이 그렇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독한 감기 후 키스가 최고의 명약… 이번에는 여자가 아닌 남자 쓰레기가 감기가 걸렸지만 성나정과의 키스후… 멀쩡하게 뽈뽈 살아 병원으로 나타난다…
응답 3부작 중에는 가장 메인 커플의 러브라인이 잘 그려진 시리즈이다. 응답하라 1997 이 연애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시리즈가 끝이 나고, 응답하라 1988은 혹평을 맞을만큼 남편찾기를 질질 끈 나머지 러브라인이 처참하고 제대로 된 커플 씬이 없을 정도로 긴 러닝타임에 버거워하며 서사가 무너지는 바람에 마무리가 처참했다.
6.2. 고증 오류 및 옥의 티
6.3. 비판 - 남편 찾기
6.4. 평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잘 만든 트렌디 드라마. 전작의 장점은 거의 다 계승했으며, 몇몇 개는 더욱 더 발전시켰다. 전작이 1일 2화(1회당 40분)에 16화인 것에 비해, 이번 시리즈는 1일 1화(1회당 80분)에 21화로 분량이 2배 이상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전술한 '남편 찾기'가 큰 떡밥으로 작용해 중반부터는 전작의 시청률을 훨씬 뛰어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전작은 정은지와 서인국 등이 큰 빛을 본 반면, 이번 시리즈에는 주연들 대부분이 재평가되거나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특히 고아라는 이 드라마로 제 2의 연기인생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정우, 유연석, 김성균 등도 모두 재평가되었다. 바로나 도희 등도 연기자로서 좋은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tvN은 본격적으로 금토 드라마 라인업을 가동시켰고, 이후 응급남녀, 연애 말고 결혼, 미생, 오 나의 귀신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후속작 역시 방영되어, 높아진 tvN 드라마의 인지도와 기존 응답하라의 기대감에 무려 '''20%가 넘으며''' 케이블 드라마로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이뤄냈다.
응답하라 1994는 어찌보면, 표절 & 오마쥬의 경계를 어디까지 구분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 작품은, 바로 그런 부분에서 자유롭다고 평하기 힘들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이후 1988도 그렇지만 마지막회에 다다를수록 급하게 촬영을 하다보니 분량을 나래이션으로 채우는 모습이 보인다.
응칠이 추억의 청춘물, 응팔이 시트콤 및 쌍문동의 모든 캐릭터들의 일상을 다룬 전원물에 가깝다면, 응사는 로코물에 가깝다. 시리즈 중 가장 러브라인이 많고 복잡하며 타 시리즈들의 남편찾기가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좀 꽉 막힌 느낌이라면, 응사는 '''그나마''' 사귀고 헤어지는 과정이 시원시원한 편이다.
6.5. 방송사고
2013년 12월 20일 18화 방송 도중 대체 영상물(방송계 은어로 '필러')이 방송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실 방송 시작 전부터 조짐은 있었다. 광고가 끝나고 본편이 방영이 되어야 할 시간임에도 갑자기 편성에도 없는 코미디 빅리그 핫클립이 나오는 등 평소보다 8분가량 지연되었다. 일단은 평범하게 본편이 방영되는가 싶었는데, 75분쯤 경과된 무렵에 나온 중간광고와 tvN 홍보 영상 뒤, 또다시 코미디 빅리그 핫클립('이름 대소동' 코너)이 방송되었고, 이윽고 광고와 프로그램 예고편들이 또 나오고 난데 없는 '''지난 주 예고편이 3번 반복적으로 방송'''되고 다시 앞에 계속 나왔던 다른 프로그램 예고가 똑같이 방송되었다. 약 12분 간 이러한 과정이 지나고서야 방송 사고 직전 이후의 분량이 다시 나오며 정상 방송이 재개되었다.
정황으로 봐서는 주조정실에서 아무 테이프나 마구 가져다가 튼 것으로 보인다. tvN의 사과문에 따르면 10시 10분부터 12분간 일어난 것으로 '테이프 입고 지연'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 여건상 전날(또는 당일) 촬영, 당일 편집, 당일 방송하는 소위 생방 드라마가 많아 본 방송을 시작해야 할 시간까지도 편집을 완전히 끝내지 못해 편집 끝난 부분의 테이프를 우선적으로 조각조각 주조정실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방송이 도중에 끊긴 것으로 보인다.[21] 지연 방영과 실시간 편집으로 인한 100분(!)에 가까운 살인적인 러닝타임 + 방송사고까지 겹쳐 이 후 방영 예정인 꽃보다 누나와 퍼펙트싱어 VS까지 줄줄이 지연크리를 먹었다.
[image]
6.6. 기타
- 배우들이 전반적으로 나잇대가 높은 편이다. 1990년생인 고아라를 중간 지점으로 해서 빙그레 역의 바로는 1992년생, 윤진 역의 도희는 1994년생으로 어린 편이지만, 그 외의 인물은 모두 30대다. 해태 역의 손호준과 칠봉 역의 유연석은 1984년생, 쓰레기 역의 정우는 1981년생이며, 삼천포 역의 김성균은 1980년생 이다.[22]
- 정우와 손호준의 경우 2009년 작품인 <바람> 이후로 만 4년만에 다시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이를 염두에 둔 모양인지 바람에서 등장했던 조연들 중의 일부가 카메오로 등장하며 작중의 명대사를 시전한 장면도 있다.
- 배우들이 거의 다 동안인 관계로 외모상 1994년 배경의 20~21세로 보기엔 큰 무리가 없지만 2013년 배경의 39세로 보기엔 너무 젊어보이는 게 사실. 하지만 전작에서 내성[26] 을 길렀는지 딱히 문제 삼는 사람은 없는 편.
- 3화에 나온 신인류의 사랑 삐삐 인삿말 녹음 후 네이버 "우" 연관 검색어를 점령했다.
[image]'''삼천포:우~ 샤랄랄라~'''
'''우~ 형님 식사하시라는데요~'''
'''우~ 나정식사~'''
'''우~ 대형잡채~'''
'''우~ 제육볶음~'''
- 10화에 민중가요인 "바위처럼"의 율동을 배워서 보여주어, 극 중 놀고만 있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27] 바위처럼 동영상 그래도 11화에서는 해태의 동아리실에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민중가요 버전) 문선을 연습하는 장면이 나왔다.
- 2013년 11월 19일 보그 코리아에서 응답하라 1994 주연 맴버들의 화보촬영을 공개했다.
- 대부분 실존하는 학교와 배경설정을 재현하고 있지만, 유독 그 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이었던 LG 트윈스만 '서울 쌍둥이'로 불리는 데는 사연이 있었다고 한다. LG 프런트가 얼마나 그 동안 성적에 관련해서 부담감을 갖고 있었는지 알 만하다. 다행히 2013년 프로야구에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악몽 같은 비밀번호를 끊어내는 데는 성공했다.
- 드라마를 진행하면서 배경이 1997년으로 바뀜에 따라 전작인 응답하라 1997의 등장인물이 카메오 출연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마침내 16화와 17화에서 서인국, 정은지, 신소율, 이호원, 이시언, 은지원 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
- 작중의 주 무대인 신촌하숙의 실제 촬영은 평창동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현실감을 위해 실제 단독주택을 빌려서 찍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다시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 되었으므로 성지순례는 하지 말자.
- 연세대가 배경인지라, 고려대생들은 "응답하라 1960" 가자는 농담도 친다. 3.15 부정선거, 입학[28] 하자 마자 고대생 습격 사건, 4.19 혁명, 해 바뀌어 5.16 군사쿠데타, 친구들과 학생운동을 하다가 국토재건단으로 끌려가는 주인공, 제대한 뒤 복학하고 1964년 한일협정 반대시위 파동.
- 특이하게도 작중현재(작중2013년)의 성나정(고아라)의 집에서 나오는 인터폰벨소리가 JR동일본의 발차 멜로디이다. 작중 2회 맨 마지막 부분 인터폰씬에서는 'JR - SH1'이 단3도 이조되어 재생되고 16회 첫장면 인터폰씬에서는 'JR - SH2-1'이 이전처럼의 이조도 없이 원음 그대로 재생된다. 다른 극 전체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재(2013년)의 성나정의 집의 인터폰을 통해 전개되는 씬마다 인터폰벨소리가 바뀌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JR히가시니혼의 발차 멜로디인건 동일하다. 또한 21화에서 나오는 칠봉이 자취방에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들리는 초인종 소리도 JR히가시니혼의 발차벨인 봄(春)이다.
-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는 이 시리즈 론칭 당시에는 더 이상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언론기사를 통해 "아직 차기작에 관한 구체적인 구상은 나오지 않았으며 새로운 작품으로 갈지 응답하라 시즌3로 갈지는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으며 어떤 작품을 한다 해도 기존 응답하라 시리즈의 색채는 유지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2015년 1월 11일, 한 신문사에서 어느 드라마의 관계자가 이번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신작은 1988이라고 하며 2015년 7월 방영 목표로 작업중이라는 보도를 내보냈고 동년 11월 6일 확정되었다. 응답하라 1988에 성동일과 이일화가 다시 캐스팅되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이 이후 내용들은 응답하라 1988 문서를 참조하자.
7. 관련 문서
[1] 1, 2화만 8시 50분에 방송하였고, 그 이후에는 8시 40분에 방송하였다.[2] 원래 20부작이었으나, 1회가 연장되었다.[3] 응답하라 1997의 경우에는 화요일에 방송이 진행되었고, 방영시간도 1회당 50분 정도였다.[4] 농구는 1화에서 잠깐 나왔고, 야구는 꽤나 자주 등장한다. 오히려 조윤진이 좋아하는 서태지가 대부분 에피소드에서 중심 축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농구대잔치보다는 서태지가 더 많이 부각되고 있다. '''하긴, 1990년대 초반의 아이콘은 누가 뭐래도 서태지와 아이들이었으니…'''[5] 순간 최고시청률 기준. 10회의 평균 시청률은 8.8%.[6] 지상파 기준으로는 10.4%[7] 이전까지 케이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무자식 상팔자 35회의 평균 10.7%[8] 대부분 프리허그 공약. 도희 → 유연석 → 정우 → 김성균&손호준 → 고아라 순으로 실시되었었다. 고아라는 원래 애장품 기부였으나 싸인회로 변경.[9] '''매우매우 저렴하게 20만원''' 정도로 책정되었다고. 드라마 치고 정말 저렴하다.[10] 마지막 화의 마지막 나레이션. 1997과 같다.[11] 다만, Reply 대신 Answer Me를 쓰는 곳들도 있다. 이는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전체적으로 공통된 사항.[12] 전작의 OST는 두 개 밖에 없었으며, 그마저도 정은지와 서인국이 듀엣으로 부른 것들이 전부다.[13] 이전에 빅뱅이 필승을 부른적이 있긴 하나 음원으로는 나오지 않았다[14] 나쁘게 보면 이승환 곡에 대한 편애가 심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결과로 당대 이승환을 뛰어 넘는 인기와 음반 판매량을 가졌던 신승훈의 곡은 작중에 '''단 한 번''' 나온다. 작중 시기가 신승훈의 최전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당시 신승훈의 히트곡들이 대부분 이별 노래여서 분위기와 맞지 않았던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작 중 나온 이승환의 곡들도 이별노래가 대부분이다.[15]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가 우승하여 우승 기념주를 담그는 장면이 나온다[16] 나정의 경우는 94년 당시의 소원이다.[17] 쓰레기가 부모형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과 일화를 '양부 양모'의 관계, 나정을 '여동생'의 관계를 맺고 살았다. 즉 유사 가족.[18] 클로즈 업 시킨 쓰레기의 떨리는 손이 심적인 갈등을 묘사한다.[19] 나정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쓰레기가 직접 이야기했다.[20] 은지원은 그 다음 회인 17회에서 성나정에게 과외를 받는 장면으로 출연하였다. 하지만 여자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는 성격은 그대로인지라 대사는 한 마디도 없고, 주구장창 맞기만 한다. 안습…[21] 참고로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지상파에서 이런 경우가 예상되는 경우 직전 프로그램(뉴스데스크)를 늘려 방송하거나(MBC 태왕사신기), 쿨하게 <남은 방송분은 내일 틀게요> 자막을 틀어버리거나(KBS 적도의 남자) 하지만, 대부분은 막판 종합편집을 포기(SBS 싸인)하는 방법으로 대처한다.[22] 아마도 전작의 흥행으로 인해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듯 하다.[23] 빙그레 - 충북 괴산 출신 캐릭터이지만 실제 바로의 출신지는 광주광역시(전남)이다.[24] 유연석의 출생지는 서울특별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고아라와 똑같이 실제 성장한 곳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다. 평거초등 나와서 대아중, 대아고등학교까지 다니다 전학갔다. 평소에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 타입.[25] 고아라(성나정) - 경남 진주, 정우(쓰레기) - 부산, 김성균(삼천포) - 대구, 손호준(해태) - 광주, 도희(조윤진) - 전남 여수[26] 전작에서도 2012년 배경에서 정은지, 서인국은 33세란 설정이었지만, 이 두 사람이 딱히 동안은 아니었던 탓인지 시청자들이 크게 신경쓰진 않았다.[27] 학교 안에서 이런 모습을 못 보여주는 것은 어른들의 사정 때문일 듯.[28] 당시에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4월 학기제였다.